2016년도 전북대학교 동문대상 수상자로 오봉수(81·전 전주농지개량조합장), 김형년(66·인천 중앙가축병원장), 이중희(56·전북대 공대교수)씨 등 3명이 결정됐다.
  전북대학교총동창회(회장 김영)는 지난 19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이들 3명의 전북대 동문들에 대해 동문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봉수 전 조합장은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그간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대법원 감사장을 받는 등 국가와 전북 및 대학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크다.
  김형년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2억 6천여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해 지역거점대학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중희 교수는 20여년간 SCI 논문 210편을 발표한 것은 물론, 우수한 연구 업적으로 인해 3년 연속 본교 최우수 연구교수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전북대동창회 대의원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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