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산업(주) 국중하 대표이사가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인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국중하 대표는 상용차 대형 알루미늄 연료탱크 국산화에 성공해 특허를 획득하고 수입대체, 부품 경량화, 기술 수출 등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알루미늄 연료탱크는 외국에 기술료를 지불하고 기술을 도입했던 기존 전례를 바꿔 현재 자체개발한 기술을 동남아 등지에 이전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전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국중하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력 확보라는 신념을 가지고 앞선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전라북도 경제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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