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협력으로 군민이 행복한 희망고창’을 건설하자‘ 27일 고창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는 제20대 총선에 당선된 고창출신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군민화합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르네상스웨딩홀에서 개최된 행사장에는 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강병원(서울 은평을), 백재현(경기 광명갑), 안규백(서울 동대문갑), 정운천(전북 전주시을), 홍영표(인천 부평을) 당선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밖에도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전순홍 고창경찰서장, 김국재 고창교육장,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정기수 회장, 재경군민회 임정호 회장, 재전향우회 이진수 회장,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김순자 회장,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날 교례회를 축하했다.

조병채 본부장은 “이 자리는 지난 4.13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고창군민에게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한 당선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화합과 협력을 통해 6만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데 매진하자”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군민화합교례회가 군민의 역량을 새롭게 결집하고 우리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임을 확신 한다”며 “고창인의 저력과 열정으로 한국인의 본향 고창!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건설을 위해 군민과 함께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향운동본부는 식전 행사로 서울대 입학생과 중·고·대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한 관내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교례회 의미를 더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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