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의 생명존엄과 안전한 삶의 실천을 위해‘한 생명이라도’란 주제로 민방위대원과 시민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민방위교육 및 시민강좌를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10일부터 30일까지 14일 간이고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 대원 과 직장대원, 기술지원대원, 각 대장, 시민,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는 것.

또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을 20일 오전 7시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각 읍․면․동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일제히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육을 신설해 7일부터 6월 22일까지 12일 간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 마을회관, 경로당, 각급 학교를 순회하며 골든타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는 민방위보충교육과 여성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도사교육을 실시하고 가을축제기간에는 자율참여교육으로 중앙로 일대에서 안전거리축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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