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고모네장터 로컬푸드(대표 이병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6년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정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인근 북면 화해리 69-10번지 2천492㎡의 부지에 시비 3억2천만원과 확보한 국비(1억700만원) 등 총사업비 4억2천700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330㎡규모의 ‘고모네 장터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판매장을 구축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3월31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아 신청한 21개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끝에 ‘정읍시 고모네장터 로컬푸드’를 포함한 총 6개소를 선정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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