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불법배출에 대한 야간 집중단속에 나섰다.

환경관리과 직원들은 2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주민과 상인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방법과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고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한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 주변에 방치된 불법쓰레기의 불법투기 행위자에 대한 증거물을 찾기 위한 현장조사 와 함께 양심 스티커도 부착하는 등 샘고을시장 인근 골목 및 유한당약국 주변과 초산로, 우암로 일대에서 집중 단속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불법투기 행위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정읍=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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