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 외국인 선수 4인방이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이해 어린이 팬들을 위한‘스페셜 어린이 양말’시리즈를 선물한다.
  지난해에는 에닝요-레오나르도-윌킨슨-에두 캐릭터로 디자인한 양말을 제작해 어린이 팬들에게 선물했다. 
  올해는 새롭게 외국인 쿼터에 합류한 로페즈와 파탈루를 비롯해 레오나르도, 루이스가 주인공이 됐으며, 이들을 캐릭터로 제작해 오는 4일 경기부터 시리즈별로 어린이 팬들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이 양말은 녹색 바탕에 네 선수들의 특징을 살리고 각 선수의 국기를 디자인해 제작 되었다. 양말은 약 3만 5천개가 제작 되었고, 전북의 홈경기 4경기에 나눠 시리즈별로 선물할 예정이며 첫 선물의 캐릭터 주인공은 ‘루이스 캐릭터 양말’이다.
  이번 스페셜 선물 제작에 참여한 루이스 선수는“작년 전북으로 돌아 왔을 때, 팬 들의 성원에 정말 기뻤고 지금도 그때가 생생하다. 이렇게 전북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고, 마침 어린이 날이 다가와 전북의 어린이 팬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 또한 이제 나도 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서 인지 어린이 팬들을 볼 때 더욱 기분이 좋다”며 전했다.
  아울러, 전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대권을 제작해 전라북도내 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 초대권을 소지한 초등학생은 5월 전북 홈경기 관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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