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신초의 ‘나무 향기 나누는 학교 목공실’ 등 43개 사업이 전라북도교육청 2016 주민참여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일 전북도교육청은 “공모 마감 결과 모두 113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주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4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맑혔다.
  지난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온라인?모바일 투표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주민 총 8,07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학생 11개, 학부모 15개, 교직원?주민 17개 사업이며, 지역별로는 전주 9개, 군산 5개, 익산 8개, 정읍 1개, 남원 2개, 김제 2개, 완주 2개, 진안 2개, 무주 2개, 임실 2개, 고창 2개, 부안 6개이다.
  도교육청은 최종 선정된 43개 사업을 대상으로 5월 4일 컨설팅을 실시, 교육현장에서의 적용과 실현을 위한 협의와 지원 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한 5월 13일에는 사업시행 대상학교 교장, 행정실장, 사업제안자, 교육지원청 예산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의 추진절차 및 컨설팅 의견 전달을 위한 주민참여 제안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5월 중에 사업비를 교부하고, 해당학교에서는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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