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가 3일 고창읍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고창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취업상담회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지역 업체가 1대 1로 취업상담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도록 지원했으며 자립지원직업상담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설계사, 노인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13개의 관내 구인 업체 관계자와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을 원하였으나 취업하지 못하고 있던 구직자들은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와 취업의 기쁨을 얻을 수 있었으며 업체 관계자는 여러 구직자를 직접 만나 원하는 인력을 찾음으로써 비교적 만족할 만한 행사였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구직자들이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취업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업상담회를 운영해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들과 원하는 인력을 찾고 있는 업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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