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제94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3일 아동생활시설인 정읍 애육원(원장 서완종)을 방문 푸짐한 선물과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정읍애육원에서 32명의 아동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선물을 전하고 따뜻하게 안아줬다.

김시장은 “어린이는 개인적인 환경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미래의 희망이다.”며 “언제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각자의 꿈과 미래를 위해 당당하고 씩씩하게 최선을 다해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육원 관계자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의기소침해지기 쉬운 시설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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