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자율방재단 발대식’이 박우정 군수를 비롯 이상호 군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자율방재단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

이날 발대식은 방재단원이 소속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방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자율방재단 깃발 전수, ‘재난 없는 안전한 명품고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결의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정 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재난의 형태도 다양화·대형화되는 추세”라며“지역을 잘 아는 방재단원들이 수시 예찰 활동으로 위험요소 개선에 앞장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함께 지켜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24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참석자들은 가두 캠페인도 전개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5월 영농 철에 접어들어 농기계 사고가 잇달아 발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한 예방중심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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