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중국 하북지질대학교(총장 왕펭밍)와 교육, 연구,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를 약속했다.
  중국 리준(Li Jun) 당위원 서기와 왕윤시앙(Wang YunXiang) 평생교육원장, 왕궈얀(Wang GuoYan) 기획처장 등 중국 정부 관계자와 하북지질대학교 주요 관계자들은 11일 오전 전북대를 찾아 이남호 총장을 만나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하북지질대학은 1953년에 문을 연 중국 공립 종합대학으로 20개 단과대학과 52개 학부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기술학과, 자원학과, 수자원환경학과, 지질자원도시계획학과 등 지질 연구 분야가 매우 특화돼 있는 대학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과 교원 등을 교류하고, 공동 관심 과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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