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 등 건강한 정서·행동발달 지원을 위해 저소득 가정 학생 진료지원 및 학교방문 정신건강 전문컨설팅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초·중·고 30 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실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5명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하며, 1~2개교 당 1명의 전문컨설팅(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위원이 배정된다.
  컨설팅단은 정기적(년 4∼5회)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내 관심군 사례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며, 학생 정신건강증진 관련 자문 및 교육과 관심군 학생 및 학부모 면담도 실시한다.
  또한 정신건강문제 조기 치료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관심군 진료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 동의 및 담임교사 추천과 학교장 승인이 있으면 진료지원 협력병원에서 무료로 초기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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