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전국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1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4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 따르면 송하진 지사는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송 지사의 직무수행 평가는 올해 1월과 2월 10위를 차지했고, 3월에는 6위에 오른데 이어 4월 평가에서 가장 높은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송 지사는 직무수행에 대해 58%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 시도지사 평균(53.4%) 평가보다 4.6% 높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활동 뿐 아니라 지역민과의 소통정책이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며 “삼락농정, 토탈관광 정책 등도 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2016년 4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조사했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8%이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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