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부송지구대(대장 이용배)가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범죄로부터 안전한가를 파악하기 위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익산경찰은 최근 서울 강남서에서 묻지마 여성 살인사건이 발생됨에 따라, 관내 공중 화장실에 대한 전수 실태 조사를 벌여 시민들이 보다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잇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점검에서는 남녀화장실 공용사용 여부, 출입구상태, 시정장치의 고장유무, 화장실 조명 밝기 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송지구대 이용배 대장은 “공중화장실의 경우 청소년 흡연을 비롯 으슥하고, 음침해 이용이 꺼려지며 범죄로부터 가장 취약한 곳 중 하나이다”며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범죄안전대책에 대해 강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