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을 준비중인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장애인 편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국비 확보로 익산시는 익산시종합경기장(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 엘리베이터와 장애인 전용 관람 공간 조성, 이동통로 및 계단진출입 개선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강한다.

특히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큰 힘을 얻게 되었다.

최삼배 체육진흥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99회 전국체전 준비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지속적인 국가예산 확보로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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