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취임 이후 지역발전을 위해 능동적이고 서비스 투자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투자유치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적용하겠다는 등 다양한 방안이 성과를 얻고 있다.

익산시는 최근 익산경찰서가 지난 4월 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된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 큰 효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도심 교통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교통해정과 직원들이 응모에 심혈을 기울여 경찰청 평가 심의 결과 공모에 당당하게 선정되면서 전액 국비인 2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인구 20만 이상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심부 첨단교통관리와 함께 방범과 재난 등 다양한 도시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용하는 시설이다.

교통기반시설 구축 지원사업은 교통정보센터 CCTV와 VMS, 자가통신망 구축 등을 위한 교통기반시설을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김형훈 과장은 “교통정보센터는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 과거 2차례나 선정되어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을 확장 추진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통해 정확한 교통상황을 제공할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교통편의가 더욱 향상되어 교통서비스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 붙였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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