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학수)는 2016년도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올 제1회 추경예산안은 전라북도 5조 5269억 원(기정대비 2,625억 원 증가, 4.88%↑), 도 교육청 2조 7945억 원(기정대비 883억 원 증가, 3.30%↑)의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방향은 법정‧의무적 경비, 중앙재원 지방비부담 등 필수경비를 우선 반영, 핵심과제 기반마련을 위한 시급한 예산지원, 향후 재정수요를 대비하는 부채감축 등이다.

예결위는 편성방향의 타당성, 추경사유와 시기의 적절성 여부, 공약사업의 우선순위 및 사업시기의 적절성, 주요 신규사업의 경우 사전 타당성 조사 등 필요한 절차의 수행여부 등을 중점 심사할 예정이다.

이학수 위원장은 “그동안 재정사업장 방문 등 현장방문에서 청취한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도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추경예산을 심사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