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송정임 주무관(사진)이 제9회 다문화 어울림 축제마당에서 전북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송정임 주무관은 부안군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앞장서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송 주무관은 지난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내뎌 24년 간 부안군민을 위한 군정업무를 성실히 수행, 지난해부터 여성청소년 주무관으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들에게 남다른 열정으로 다문화가족의 화합 및 일반 도민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어울림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송주무관은 2015년부터 외국인주민 현황 조사를 2차례 수행과 부안군 외국인주민 지원조례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재정비. 부안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공고히 했다.
그는 또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사업으로 한국어 및 가족통합교육 등 63개 프로그램 (4,664명), 상담사업에 개인 및 가족상담 (268명),과 문화사업으로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 및 자조 모임 (3,909명), 특성화사업 자녀 언어발달, 통·번역지원 (1,658명), 홍보 및 지역사회 홍보 및 네트워크 연계 (87건), 고향나들이사업 대상자 선정에 완벽히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송주무관은 글로벌 부안전략 “WELCOME TO BUAN"을 계획. 부안마실축제 홍보, 2023년 세계 잼버리대회 등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 결혼이민자를 활용한 빠르고 효과적인 군정홍보에 다문화가족이 앞장서도록 하여 결혼이민자 스스로 부안군민으로서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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