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중증환자 관리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일 교수연구동 5층 소강당에서 순환기계 중환자 간호과정 보수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내 인원 60명, 원외 인원 10명 등 총 70명이 참석, 순환기계 중환자 간호에 필요한 기본 개념을 비롯,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중환자들에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교육은 순환기계 해부생리 및 심장기능 검사(이상재 교수), 관상동맥질환의 진단 및 치료(윤경호 교수) 허혈성심질환의 간호(김정자 교육팀장) 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심부전의 진단 및 치료(임재홍 교수), 부정맥의 진단 및 치료(고점석 교수), 순환기계 중환자 간호(박도연 수간호사) 교육을 마지막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권예순 수간호사는 “교육 내용이 전문 의료직군에서나 배울 어려운 내용들도 많았지만 중환자 간호는 의사 못지않게 간호사들의 전문 역량도 필요하기에 배울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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