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24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 옌청국투그룹 따이동빈 동사장 등 경영진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옌청국투그룹은 부동산, 물류, 금융서비스, 첨단기술, 문화, 신에너지 등 26개 자회사 운영하며, 총자산 3조원 규모의 중국 국유기업이다.
이번 옌청국투그룹의 방문은 지난 17일 새만금개발청과 옌청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된 옌청시 현지 투자 상담의 성과로 앞으로 장쑤은보그룹, 열달물류유한공사, 대풍해항그룹 등 옌청시 소재 주요 국유기업이 새만금을 방문해 투자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중(중한) 산업협력단지 간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중국 기업 유치가 보다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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