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효율적인 전통음악인 사물놀이를 통해 부안농악에 대한 이해도 등을 높일 수 있는 풍물놀이 프로그램 ‘덩덕쿵! 우리가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안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유신욱 강사가 진행하며 총 15명의 아동이 참여해 꽹과리와 장구, 북, 징 등 농악악기를 배우며 부안농악의 우수성을 몸소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풍물놀이는 국악의 여러 장르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가장 흥미를 가지면서 쉽게 연주할 수 있는 분야로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계승의욕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하며 새로운 전통음악을 창조할 수 있는 표현능력을 함양해 실질적인 전통음악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자극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유도와 긍정적 자아 발견을 통한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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