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가 직장에 다니는 홈 관중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북은 29일 저녁 7시 전남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주중 야간경기에 직장인들을 위한 ‘칼퇴-티켓’을 발행한다.
  ‘칼퇴-티켓’은 E/N석 가격인 12,000원에 1,000원 만 더 지불하면 축구경기 관람은 물론 맥주를 무제한 마실 수 있는 티켓이다. 맥주는 하이트진로(주)에서 하이트 맥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칼퇴-티켓’은 29일 전남전, 7월 13일 FA컵 8강 부천FC전, 8월 10일 수원FC전 모두 수요일 주중 세 경기에 한해서 진행되며 경기당 300명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용 방법은 티켓을 구매하고 동측 맥주 부스에서 티켓 확인 후, 인증 팔찌를 받으면 마음껏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추가 혜택도 있다. 자신의 회사(부서) 명함을 제출하고 추후에 가장 많은 명함이 모인 회사에 선수들이 찾아가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전북의 주장인 권순태 선수는 “많은업무에 지친 직장인 분들이 전주성에 회식하며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풀게 되셨으면 좋겠다. 전북만큼은 회식이 업무의 연장이 아닌, 즐거운 회식문화가 되길 바란다” 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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