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마취통증의학과 이철 교수가 한-몽 서울 프로젝트 우수 연수의에 선정 돼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철 교수는 몽골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연수의에 선정,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 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2016 한-몽 학술 교류회 및 연수생 동문의 밤” 행사에서 본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지난 2011년 8월 한국-몽골간 체결 된 보건의료협력약정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원광대병원에서는 26명의 몽골 의료 인력들이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외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연수를 받고 돌아갔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4년간 한-몽 서울프로젝트 사업에 적극 협력, 몽골 의료 인력들에게 임상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수준 높은 의료 지식과 기술들을 전수 해 왔다.

또 매칭 연수생의 소속 기관을 방문, 현지 맞춤화 교육을 시행하는 등 노고와 열정이 인정돼 이번 행사에서 이철 교수가 감사패를 수여 받게됐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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