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 전문가 손진동(58)위원이 농촌민박 및 농촌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로 도농교류 수익모델 확립과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통한 6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소농 전문가 손진동 위원은 익산에서 미륵산 자연학교를 운영하면서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15년 이상 농촌관광분야에 종사하면서 도시민 유치를 통한 6차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농촌관광농장 경영컨설턴트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일본과 잦은교류를 통한 농어촌민박 및 농촌체험활동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9년 농촌교육농장 지정으로 학교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도시학교의 농촌체험활동이 정기적인 교육활동으로 정착하여 나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

전국의 교육농장 200여개소에 품질인증을 통한 농촌체험관광의 품질향상과 농촌교육농장 전용 보험개발을 개발하여 132개의 교육농장이 보험에 가입해 참여농가당 40만원 정도의 보험료 절감과 안전한 체험활동을 도시민들에게 제공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손진동 위원은 2014년 (사)한국교육농장협회를 설립, 초대회장으로써 농촌체험학습의 품질관리와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전국의 교육농장 현장컨설팅 및 교육을 통한 교육농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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