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22경기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오는 24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20일 FC서울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 21경기 무패기록을 달성한 전북은 홈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대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자신들이 세웠던 22경기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최근 3연승을 하면서 8득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전북의 팀 분위기를 보면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이번 울산전에는 김신욱을 선봉으로 내세운다. 김신욱과 함께 할 공격 라인에는 물오른 득점력과 파괴력을 보이고 있는 로페즈와 레오나르도가 나서고 중원은 김보경-이재성 라인을 형성해 최강의 전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서는‘김신욱 데이’를 실시해 김신욱 손목 밴드를 입장하는 관중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입장 티켓 또한 김신욱을 디자인해 특별 제작 되었다.
  김신욱은 “지지않는 팀이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단의 분위기를 보면 왜 우리가 강팀인지 알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팬들에게 강팀 전북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친정 팀과의 대결 이지만, 전북 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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