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24일 군산시 해망동 선착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0분께 군산시 해망동 선착장 앞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은 신원 확인 결과 경기 고양시에 사는 권모(64·여)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발견당시 권씨의 지갑이 있었지만 신분증이나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아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권씨는 경기 고양시에 홀로 거주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권씨의 시신에서 타살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경은 권씨의 시신을 부검하고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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