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 도서관의 상반기 대출 순위 1위는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최재춘)의 올 상반기 도서 대출 현황자료에 따르면 성인 분야에선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 아동·청소년 분야에선 ‘도공이 된 소년(저자 최유희)’이 가장 많은 대출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이다.
‘도공이 된 소년’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분청사기 등 도자기를 굽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전북교육문화회관은 장서 19만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대출이 가능한 등록회원은 6만3천여 명에 이른다.
회원들은 매달 평균 1만2천여 권의 도서를 대출받고 있으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회원 등록을 하면 누구나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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