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날의 꿈’을 주제로 한 김제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여름 계절학교 프로그램이 참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부 10명과 중등부 9명, 고등부 6명이 참가해 ‘한 여름날의 꿈’이라는 감각적 체험과 문화예술을 테마로 한 신나는 여름(음악), 시원한 여름(오카리나), 즐거운 여름(미술), 건강한 여름(체육) 교실이 운영됐다.
김효순 교육장은 “오는 9월 김제특수교육지원센터가 김제교육지원청 내에 새 단장을 하게 돼 보다 안정된 프로그램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자발적인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우수한 콘텐츠 및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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