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은 13일 전주오펠리스웨딩홀에서 전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안호영․양정숙 중앙당 선거관리위원과 김상곤, 이종걸, 추미애 당대표 후보와 부문별 최고위원 후보자, 중앙당 관계자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 김춘진 도당위원장 후보, 이춘석 국회의원, 송하진 도지사,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 도당 소속 전국대의원 100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호영․최은희 대의원 사회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1부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2부 전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로 나눠 열린다.

1부 합동연설회에는 지난 5일 예비경선을 통과한 기호1번 김상곤, 기호2번 이종걸, 기호3번 추미애 당대표 후보와 노인부문 최고위원 후보에 기호1번 제정호 기호2번 송현섭, 여성부문에 기호1번 유은혜, 기호2번 양향자, 청년부문에 기호1번 장경태, 기호2번 이동학, 기호3번 김병관 후보가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2부 도당 대의원대회는 대의원대회 권한 위임의 건과 도당위원장 선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도당위원장 선출은 김춘진 현 도당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투표 없이 대의원들의 추대로 확정된다.

당 대표 선출은 권리당원 ARS투표 30%, 일반당원 여론조사 10%, 일반국민 여론조사 15%와 오는 27일 서을 올핌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 현장투표 45% 합산해 최종 결정한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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