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27일 전주한일고, 전주공업고등학교, 전일중학교 등 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국가직 7급 공무원 채용시험에는 전북지역에서 총 2070명이 응시, 전년보다 283명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6만6712명이 응시한 가운데 87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으로 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고 전북도가 지원·시행하는 이번 시험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12시20분까지 치러지며, 수험생은 시험당일 9시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또한 수험생은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해야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고문에 있는 응시자 준수사항을 꼼꼼하게 살펴서 부주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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