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50분께 남원시 동충동 구역전 앞 한 공사장에서 통유리가 박모(41)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박씨가 깨진 유리에 목을 찔려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가 유리교체작업 도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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