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016 FALLing in JEONJU’의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의 이벤트는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진행되는 ‘영화와 음악’과 ‘씨네토크’ 그리고 전주 남부시장에서 열리는 ‘영화와 맛’,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특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와 음악’은 야외상영과 함께 가을밤에 어울리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주영화제작소 주차장에서 오후 8시에 진행되는데, ‘2016 전주 얼티밋 뮤직페스티벌 창작가요제’ 수상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2일에는 은상 수상 팀인 감성 보컬그룹 ‘뮤즈 그레인’의 공연 후 <천공의 벌>이, 3일에는 대상 수상자 ‘오예린’의 무대 후 <리브 어게인>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종료 후 작품 게스트들과 만나 작품 관련 대담을 나누는 ‘씨네토크’는 총 5회 진행된다.
  1일부터 3일까지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하늘정원에서는 '영화와 맛'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GV가 진행될 예정이다. 1일과 2일에는 야외상영 후 GV가 진행되는 동안 남부시장 청년몰에 입점한 상점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3일에는 커피트럭으로 전국을 여행하는 '건국청년 김현두'가 GV의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 특별전’은 남부시장 청년몰 내 청년회관에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2016 FALLing in JEONJU’의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더욱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남부시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행사 공간을 확장하고 이벤트 종수를 늘였다.”며 “9월의 전주영화제작소와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봄날의 영화제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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