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읍장 정회석)은 기존 음식점 및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지난 1일부터 단독주택까지 확대 실시함에 따라 종량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주민홍보에 나섰다.

 

읍은, 오는 30일까지 전 직원을 동원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하고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및 일반쓰레기를 비롯해 재활용품 배출요령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 성가리 하성마을회관을 방문해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음식물쓰레기는 음식점 및 아파트 공동 전용수거용기, 시장 등은 개별계량장치(RFID)가 부착된 용기에 배출할 것을 교육했다.

 

또한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봉투, 재활용품은 투명봉투를 이용하고 박스·스티로폼은 묶어서 배출하며, 가구·전기장판 등 폐기물은 읍사무소를 방문해 폐기물 스티커를 발부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정회석 읍장은 “주민홍보를 시작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및 종량제봉투 미사용,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및 음식물 혼합배출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주민들이 함께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분리배출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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