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산면민의 날 한마당’행사가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산면민회(회장 김민선) 주관으로 대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최인규 군의장, 장명식 도의원, 이상호․김영호 군의원, 정재봉 재경향우회장과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면민 등 10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인 태봉농악단의 흥겨운 농악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윷놀이, 줄다리기, 농구공넣기, 지구공굴리기, OX퀴즈 게임 등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어 면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 졌다. 또한 양재기 품바 공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걸그룹 5인조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져 참석자들을 더욱 신명나게 했다.

김민성 회장은“성공적인 면민의 날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변화하고 화합하며 잘사는 대산을 만드는데 면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향순(애향장), 한혜순(효열장), 강순자(공로장), 강부덕(산업장)씨 등은 대산면민의 장이, 지역발전 및 체육발전에 기여한 김성수, 최인숙씨에게는 고창군수 공로패가 수여됐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