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상설시장, 고창공용터미널, 흥덕공용터미널, 고창IC 등 4개소에서 펼쳐졌다.

특히 고창상설시장에서는 장보러 나온 대산면의 노부모와 손자를 찾아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세트를 기증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해 호응을 이끌었다.

김봉춘 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는 고향집에 방문할 때 안전이라는 의미를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슬로건”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우리 부모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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