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쌀의 우수성을 상품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선봉장 역할을 수행한 착한기업(투마루, 한우물영농조합법인)이 대한민국 4년 연속 대표축제인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에 선보인다

김제쌀은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에서 2012년부터 3년 연속 입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소비자의 인식이 기대에 못 미쳐 왔다.

그러나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에서는 김제의 황금들녘에서 생산된 찹쌀을 함유한 투마루, 피어나는 하얀빛 에센스, 크림(미백 기능성) 등 4종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들을 통해 투마루는 김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번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 내 설치된 ‘지평선 브랜드 기프트 샵’에 전시 및 홍보해 알릴 예정이다.

한우물(대표 최정운)은 2006년 전북 김제시 용지면에서 식자재 납품회사로 시작하여 2010년 캐나다에 ‘냉동볶음밥’ 수출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곤드레나물밥’을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하여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에서 단일제품으로 매출 1위에 올랐다.

올해는 대만에 ‘곤드레나물밥’을 국내 최초로 수출하는 등 연 매출액 250억원(2015년 기준)을 달성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식품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제는 금만평야 황금들녘에서 생산된 최고의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김제시민과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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