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작은 공연 프로그램인 ‘이야기극장–나 어릴적 동화’가 영유아들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일부터 매주 목요일 4시, 5시 2회에 걸쳐 센터를 방문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이야기극장 – 나 어릴적 동화’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야기극장은 공연 프로그램의 대한 영유아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이야기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센터를 방문하는 영유아라면 누구나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매주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공연이 마련되며, 어릴 적 많이 읽었던 동화를 주제로 손 인형극, 테이블 인형극, 동영상 인형극 등 다양한 인형극을 선보여 영유아와 부모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유아에게는 책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확인하는 색다른 재미를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 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박수를 받고있다.

조남우 담당은 “육아가 즐거운, 아이가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를 위한 가족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야기극장을 준비했다"며 "여성과 가족 그리고 영유아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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