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갈수록 줄고있는 가운데 익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해고 있는 기업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는 관내 (유)진등산업(대표 최우진)이 시를 방문해 익산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진 대표는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동참하고 싶어 계속적인 후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최우진 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도 익산시 출산장려사업으로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하는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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