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의 통근버스 임차지원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는 제3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부터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국내복귀 기업을 포함하여 28개 기업 1,200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통근용 전세버스의 운행이 필요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생활권에서 비교적 먼 거리에 위치한 산업단지의 입지여건에 따라 그간 기업체에서는 자체 차량 운행 등으로 이를 해결하고 있지만 기업비용 부담 가중과 안정적 인력고용의 어려움 등을 안고 있었다.

이에 시는 기업운영의 불편사항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내버스 노선(56-1번 버스, 2회/일)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지만 버스노선 투입으로는 교통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국내복귀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종순과장은 “지난 7월1일자로 익산제3일반산업단지는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업단지로 고시됐다”며 “시는 오는 12월로 예상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