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가 국립전사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명을 초청, 호국정신 고취를 위한 호국문예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다양한 군사 장비를 견학하고 직접 서바이벌 장비를 착용하고 사격해보고, 나라사랑콘서트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 사랑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체험했다.

특히 개관 1주년을 맞은 국립전사박물관 자유 관람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호국 영웅들에 대해 보고 느끼며 역사를 배우고 호국정신을 고취하면서 평소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또 병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군 문화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호국문예 경연대회에서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제로 글짓기와 그리기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어 심사를 통해 선발·심사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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