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청소년 '치유의 순례'로 초대

이병재 기자l승인2016.09.22l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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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불교네크워크(공동대표 오종근)가 대한불교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의 후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치유의 순례’를 오는 24일부터 10월1일까지 전북지역에서 펼친다.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하는 치유의 순례’는 여러 가지 이유로 제도권 교육에서 밀려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대학생들과 일대일 멘토를 결성하여 7박 8일간 도보 순례를 떠나는 여정이다. 당초 지난 8월에 진행하다 사상최대의 무더위로 인하여 연기 됐다.
  지난 6월부터 모집된 15명의 청소년들은 길잡이가 되어 줄 대학생, 청년 멘토들과 함께 전라북도 일원에서 9월24일부터 7박8일간 전북지역의 문화유산과 산사를 중심으로 지역내 역사적 가치를 담은 장소를 중심으로 함께 걸으며 심신을 달래는 시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순례기간 동안에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줄 스승을 초청하여 상담과 치유의 시간을 가진다. 28일에는 정읍 고부면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 도법 스님을 초청하여 이야기 마당을 진행하고 함께 순례를 한다.
  또한 단순한 순례만이 아니라 혼자 사는 삶이 아닌 더블어함께 사는 생명평화의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도 놀이 개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숙박은 산사에서의 템플스테이뿐만 아니라 원불교 교당, 마을 경로당, 체험마을, 수련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경험을 쌓게 하고 동참한 대중들의 안전과 심신안정을 최대한 배려하는 일정으로 준비됐다.
/이병재기자·kanadasa@


이병재 기자  kanada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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