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27~29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2016 외국인투자주간’에 참석해 새만금 사업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주간은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006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국내외 기업, 해외 언론인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외국인투자주간 내 별도 행사인 한중 협력 포럼에서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의 비전과 추진전략, 인센티브 등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포럼에 참석한 외국 기업인들은 중국의 주요 도시와 인접한 새만금의 지리적 여건과 새만금 사업이 대한민국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라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개발청 관계자는 “외국인투자주간 참가는 새만금개발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투자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맞춤형 기업 관리를 통해 유력한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