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진안 성수농협, 건국대병원은 3일 진안군 외궁초등학교 강당에서 성수지역 고령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어촌지역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상담 등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다.
이날 성수면민의날 행사가 열려 더 많은 농업인들이 의료지원 혜택과 장수사진 촬영을 받았으며, 평양예술단의 문화예술공연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수농협 손갑용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농협이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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