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이 10월과 11월 문화순회 프로그램 ‘사는 일이 아득해질 때’를 진행한다.

브런치 섹션 ‘낮달’의 새로운 형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 순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청 작가는 △문태준 박성우(우리 시대의 서정을 찾아서·10월6일)△이병률 김병용(삶은 여행이며 문학·10월13일)△심보선 진은영(아득한 시의 순간·11월16일)△배수아 백가흠(우리 소설의 풍경·11월24일)이다.

첫 강연에서는 우리 문학 중심에 있으면서 서정성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품을 조망하고 두 번째 강연에서는 주제에 걸맞은 소소한 여행기를 준비하며, 세 번째 강연에서는 ‘위로와 힐링의 시대’에 관한 대담 및 낭독회를 이어간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작품 밖 소설가들의 삶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진행은 ‘시와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사’의 저자 이재규 씨가 맡는다.

모든 강연은 선착순 100명 무료 초청이다. 유료 브런치(6000원)는 카페 상상에 신청하면 된다. 063)270-7834./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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