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구이·고창·오수관촌농협(햇살론), 정읍농협(스마트뱅킹) 우수

올해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도내 지역농축협이 중점 주진하고 있는 서민금융 대출지원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북농협은 도내 지역농축협에서 지원한 '햇살론' 대출이 9월말 현재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지역농축협의 상호금융사업 비이자이익 증가로 인해 지역농축협의 경영안정을 통한 건전결산으로 농업인 지원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농협은 5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햇살론 및 비이자사업 우수조합 및 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비이자자사업 부문(보험·카드·외환·전자금융 스마트뱅킹) 평가에서는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운주농협(조합장 주지용),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햇살론 부문에서는 스타등급(1등급)에 대성농협 정회석 계장, 구이농협 이성경 과장이 선정돼 중앙회장 표창 및 시상금을 전달받았다.
또 최우수등급(2등급)에 고창농협 이훈성 과장대리, 대성농협 성송지점 표영희 계장, 오수관촌농협 관촌지점 한재연 계장이 선정돼 본부장 표창 및 시상금을 수상했다.
스마트뱅킹 부문에서는 최우수등급(2등급)에 정읍농협 덕천지점 김희영 계장이 본부장 표창 및 시상금을 받았다.
전북농협은 "지역농축협이 경영안정을 찾아가는 만큼 금융소외계층과 중소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지역밀착 종합농협으로 정착시키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다가가는 농협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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