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휴푸드 안전지킴이' 시범사업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 역할을 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지난 7일 전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전주제휴푸드 안전지킴이'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전주시, 생산자, 소비자 둥과 함께 실시했다.
종합평가회 결과, '전주제휴푸드 안전지킴이' 시범사업은 잔류농약 분석, 친환경인증 진위 여부 확인,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등에 대해 198품목 215건을 조사해 부적합 농산물 2건을 적발·차단하는 등 안전 품질관리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친환경인증 농산물은 18개 품목 34건을 친환경인증정보시스템에서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인증농가의 생산물로 표시 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었다.
전북농관원은 "종합평가회를 통해 전주제휴푸드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로 소비자에게 인식돼 지역상생먹거리사업으로서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하는 사업으로 성장·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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