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휴면 특허를 도내 산업체 및 예비창업자에게 무상으로 이전하는 ‘휴면특허 무상 이전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무상으로 기술이전되는 휴면 특허는 116건으로, 기계·소재 분야 15건, 바이오·의료 분야 39건, 전기·전자 분야 41건, 화학 분야 14건, 정보통신 분야 4건, 에너지·자원 분야 3건 등이다.
  기술 이전 대상은 전북 지역 내 산업체 및 예비 창업자로, 신청기한은 오는 24일까지며 전북대 홈페이지(http://www.jbnu.ac.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전북대는 기술이전 협약이 완료된 업체에 대해 산업 자문과 기술개발사업(도비 R&D, 중기청 지원사업, 시제품 제작사업) 등과의 연계 지원을 통해 이전 기술들이 널리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남호 총장은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은 우리지역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향상되어 지역을 넘어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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