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시가지 인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가지 인도 정비 사업은 총 사업비 33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22개소 7.64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156억원을 투자해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13개소 4.4km를 완료한 상태. 또한 도통동 롯데마트 앞에서 남원의료원 입구까지 0.6km 구간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중에 있어 내년도에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춘향골체육공원과 남원의료원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가지 인도가 없는 도로 구간에 지속적으로 인도 정비 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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