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과 경남 사천시 선구동이 16년째 자매결연 교류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남원시 도통동 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 40여명은 20일 자매결연지역인 경남 사천시 선구동의 초청을 받아 사천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선구동 주민들의 안내로 삼천포 유람선 관광을 비롯해, 사천항공우주엑스포, 다래와인 갤러리, 다자연녹차단지 등 사천시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며 우의를 다졌다.

남원시 도통동과 사천시 선구동은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6년째 상호 방문하며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문용 도통동장은 “양 지역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